달랏 3박 4일 여행 코스 총정리｜처음 가도 완벽한 감성 일정표

달랏은 베트남 중남부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서늘한 날씨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유럽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도시입니다.

 

달랏을 처음 여행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4일간의 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일정을 참고하면 다채롭고 감성적인 달랏 여행을 쉽게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1일 차 – 시내 감성 명소와 여유로운 시작

첫날 비행기를 타고 달랏 린크엉 공항에 도착해 시내로 이동하면서 여행이 시작됩니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택시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도심에 숙소를 마련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체크인 후에는 쑤언흐엉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달랏 특유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호수 근처에 위치한 달랏꽃밭은 사계절 내내 만개해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오후에는 감성 카페인 'The Married Beans' 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달랏 야시장을 방문해 현지 음식과 현지 문화를 체험하세요.

첫날에는 무리하지 않고 도시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2일차 –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과 액티비티

둘째 날에는 달랏의 풍부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다탄라 폭포를 방문해 보세요.

폭포 외에도 알파인 코스터라는 롤러코스터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뚜옌럼 호수'로 가세요.

고요한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힐링의 장소로 카약이나 보트 타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전망 좋은 카페가 많아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기 좋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근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트루크람(Truc Lam) 사원 쪽으로 경치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루 종일 자연과 함께하는 일정이지만 교통량이 짧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3. 3일차 – 문화와 건축 감성을 함께 담다

셋째 날은 달랏의 역사와 예술적 측면을 만날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합니다.
아침에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달랏 기차역을 방문하세요.
현재 관광용 미니 열차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열차 내부와 역 건물은 복고풍 감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음으로, 달랏에서 가장 독특한 건축물 중 하나인 크레이지 하우스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건물 전체가 유기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가마다 베트남의 예술적 감각을 담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건축물은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오후와 저녁에는 탕바트 호수 거리에 가서 다양한 감성 카페를 둘러보며 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이 지역에는 조용하고 독특한 카페가 많아 하루를 감성적으로 마무리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4. 4일차 – 여행의 하이라이트와 기념품 쇼핑

여행 마지막 날에는 높은 곳에서 달랏을 볼 수 있는 '랑비앙 산'으로 향하세요.

지프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대에서 달랏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출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려간 후 도시로 돌아와 달랏 야시장이나 기념품 가게에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세요.

 

 

달랏은 딸기잼, 천연 꽃차, 원두커피로 유명하기 때문에 선물하기 좋습니다.

점심은 동네 식당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오후에는 공항으로 이동해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경로를 고려해 미리 짐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3박 4일 일정은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여행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