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 달 살기 비용 완전 정리-숙소부터 식비, 통신비, 보험까지

베트남 다낭은 한국 여행객과 디지털 노마드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기 체류 도시입니다.

합리적인 가격, 쾌적한 환경, 풍부한 숙박 옵션, 여행에 적합한 인터넷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낭에 한 달간 거주하면서 실제로 발생하는 총 숙박비 및 선택 팁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숙박, 식비, 통신비, 교통비, 보험 등을 분석하여 다낭에서 한 달간 거주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1. 숙소 비용 – 월 300~600달러, 위치와 조건에 따라 결정

다낭에서의 한 달 숙소 비용은 지역과 숙소의 시설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케비치(Mỹ Khê Beach) 인근의 스튜디오 원룸은 한 달 기준 350~450달러 선에서 계약이 가능합니다.

가장 저렴한 옵션은 현지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직접 월세 계약을 맺는 것이며, 에어비앤비는 단기 여행객에게

적합하지만 장기 체류자에겐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숙소를 계약할 때는 다음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주방 시설 유무

• 에어컨, 세탁기 포함 여부

• Wi-Fi 속도와 품질

• 전기세 포함 여부 (보통은 별도)

• 청소 서비스 제공 여부 (일부 월세형 숙소에서 제공됨)

전기요금은 보통 월 20~40달러 수준이며, 에어컨 사용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2. 식비 – 외식과 자취 조합이 가장 효율적

다낭의 식비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현지 로컬 음식점에서는 1.5~2.5달러면 쌀국수, 분짜, 반미 등 한 끼 식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점이나 일본 음식점 등 외국인 대상 레스토랑은 가격이 7~10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므로,

매일 외식을 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식비 전략은 외식 60% + 자취 40%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숙소에 주방이 있다면 현지 마트(롯데마트, Big C)나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 간단한 요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현지 쌀국수 한 그릇: 약 2달러

• 로컬 커피(카페 쓰어다): 약 1.2달러

• 마트 장보기(1인 기준 주 1회): 약 25~30달러

• 한 달 평균 식비: 약 150달러 (외식+자취 혼합 기준)

식비 팁: 아침은 반미, 점심은 외식, 저녁은 숙소에서 조리하는 패턴이 비용 대비 효율 최고

3. 통신비와 인터넷 – eSIM과 코워킹 스페이스 적극 활용

한국 여행자와 디지털 노마드 대부분은 eSIM을 이용해 통신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있습니다.

한국 출국 전 Airalo나 Nomad eSIM을 통해 30일 무제한 데이터 플랜을 약 12달러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는 대부분 무료 Wi-Fi가 제공되지만, 속도와 안정성은 위치와 건물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입주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대표적인 코워킹 스페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Enouvo Space (시내 중심, 분위기 조용)

• Hive Work Cafe (카페형, 음료 포함형 멤버십 제공)

월 이용 요금은 평균 50~70달러 수준이며,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원한다면 필수적인 선택이다.

 eSIM 추천사: Airalo / Nomad eSIM (다낭 체류 한국인들에게 높은 평가)

 

4. 교통비 – 오토바이 or Grab, 생활 방식에 따라 선택

다낭은 대중교통 시스템이 발달하지 않아, 대부분의 여행자는 Grab(동남아 우버)이나 오토바이 렌트를 이용합니다.

• 오토바이 월 렌트: 약 60~80달러 (기름값 별도)

• Grab 이용 요금: 평균 1~2달러 (단거리 기준)

 

교통 외 여행자에 꼭 필요한 어플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혼자 체류할 경우, 오토바이 렌트가 더 효율적일 수 있으나 교통 규칙이 낯설다면 Grab이 더 안전한 선택일수 있습니다.

교통비 전략: 도심+짧은 체류 → Grab / 장기+여행 포함 → 오토바이 렌트

5. 보험 – 여행자 보험 필수, 한 달 기준 약 25,000원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있습니다.

다낭은 아직 완전 의무화 단계는 아니지만, 긴급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국 보험사 기준으로 한 달 단기 여행자 보험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A 해외여행보험: 약 22,000원~

• DB손해보험 단기플랜: 약 25,000원 전후

보험 선택 팁: 의료비 보장 한도와 긴급 이송 서비스 포함 여부 확인 필수

 

결론적으로,

다낭은 여전히 가성비 최고의 한 달 살기 도시입니다.

체계적인 준비와 꼼꼼한 계획만 있다면, 다낭에서의 한 달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다낭 한 달 살기를 계획해 보세요.

삶의 여유와 효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